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최초로 표준기록물관리시스템(RMS2.0)을 구축하고 7월2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에서는 문서 등 기록물 관리의 체계화 선진화를 위하여 2016년 기록물전문요원을 선발 배치하여 전문적인 기록물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2017년 기록물분류기준표를 통한 기록물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동안 표준기록물관리시스템(RMS2.0) 구축작업을 완료했고 25, 26일 양일에 걸쳐 본부 회의실에서 문서관리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2.0)의 개념과 주요기능 및 활용방안, 기록물분류기준표를 적용한 전자기록물 정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A직원은 “원하는 기록물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이번 전자기록물 정리가 진행되면 더 쉽고 편리하게 기록물을 찾고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 기존의 기록물을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이관되고 관리된다면 기록물의 열람과 이용 활성화로 기록정보자원 활용과 기록물 폐기, 관리 등 내실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 12월까지 기록물 이관 등 정리작업, 시범운영을 마치고 2018년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기록물 관리의 체계화,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행정업무개선을 통하여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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