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일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26 [13:1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26 [13:10]
시흥시, 연일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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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시흥시 전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및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흥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연일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3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각 동 피해현장에 전원을 투입했고, 24일에는 116명의 공무원과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현장조사, 침수주택 복구 작업 지원 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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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사흘째인 25일에도 인력과 물자지원이 이어졌다. 89명의 공무원과 442명(대한적십자, 대학생봉사단 라온제나, 새마을회, 사랑의 짜장차, 시흥의 빛과소금, 51사단 군인, 동자원봉사센터 및 일반봉사자)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가정을 방문해 복구 및 정리 활동을 벌였으며, 수재민 식사제공, 지원 물품 배부, 빨래 수거 및 세척 배달 등을 도우며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현장 응급 진료소 운영, 의료지원, 침수 가구 살균소독, 침수지역 집중방역, 수해 쓰레기 처리 등을 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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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추가 피해 상황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시흥시에는 대야동 129㎜, 신천동 129㎜, 목감동 123㎜ 등 전역에 평균 98.6㎜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도로침수, 기타(토사 유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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