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시흥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주택 등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비상상황을 발령하여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4개조 복구지원반을 편성, 긴급 투입하여 신천동, 대야동, 방산동 일대의 침수주택 등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공단 직원들은 수해주택에 수중펌프를 설치하여 배수 작업을 일차적으로 실시하였고 주택 바닥 및 화장실 등에 있는 물기 제거작업, 집기류 이동작업, 보일러 및 전기류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며 수해현장이 빠르게 복구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침수 차량이 발생한 지역에 긴급 견인을 실시하여 차량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관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우리 공단 임직원들의 도움이 손길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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