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21일(금) 거모동 진로마트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 “찾아가는 세친구 카페”를 실시했다.
이동복지관은 단순히 복지관 내에서 이용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 지역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복지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계획 됐으며, 복지관 내 카페인 “세친구 카페”에서 이룸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이스 고구마 라떼를 거모동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복지관 사업 홍보물과 함께 나눠드렸다.
이 날 찾아가는 세친구 카페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주민 한 모 씨는 "이렇게 더운 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구마 라떼를 마셔보니 정말 시원하고 기운이 난다. 복지관에서 세친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 라며 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또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한 이룸학교 학생 강하나(가명, 16세)는 "고구마 라떼 200잔을 만드는 게 정말 힘들었지만,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있었어요. 저희를 인솔해 주신 사회복지현장실습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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