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넥스트 게임잼(G-NEXT GAMEJAM)' 개최

48시간 동안 즉석에서 게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24 [13: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24 [13:58]
‘제3회 지넥스트 게임잼(G-NEXT GAMEJAM)' 개최
48시간 동안 즉석에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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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3회 지넥스트 게임잼(G-NEXT GAMEJAM)’이 ‘원’을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무박 3일 동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넥스트 게임잼(G-NEXT GAMEJAM)’은 재즈 연주자들의 즉흥연주(JAM)처럼 개발자들이 즉석에서 팀을 이루어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약 250명의 신청자 가운데 64명이 최종 선발돼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4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게임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이 따르지만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 개발자들에게 축제와도 같은 행사이다.
게임 개발에 앞서 경기 게임아카데미 이석호 교수는 ‘인디로 가자’를 주제로 소규모 게임의 비전을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인기 게임BJ ‘기미티’와 ‘김왼팔’이 게임잼 현장중계를 통해 참가자와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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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잼 결과 우수 게임상의 영광은 영웅이 되어 별들을 지키는 영웅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서클 액션 RPG 게임 ‘히어로 오브 스타(Hero of Star)’을 개발한 노 플랜(No Plan)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원형의 맵에서 외계인과 사투하는 2인 협력 슈팅 액션 게임 ‘EVAC 66.6’을 개발한 ‘자지말자’팀이 프로그래밍 상을, 선도부가 되어 불량학생을 선도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검사학원’을 개발한 ‘쉽조’팀이 아트 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인디게임 퍼블리셔 다에리 소프트의 유다엘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들이 많았다. 퍼블리셔의 입장에서도 조금만 손을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작품들도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게임 개발자들의 네트워킹, 협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개발자 양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바이럴 마케팅과 게임전문 BJ(MCN 크리에이터)의 리뷰 등 홍보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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