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흥예술제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월곶포구광장에서 펼쳐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시흥시지부(지부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시흥예총산하 각 단체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제4회 시흥예술제는 전시행사와 공연 행사로 나누어 월곶포구 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참여 속에 펼쳐졌다.
첫날 개막식전행사로 거리 시가행진이 월곶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무대에서는 시흥시민 ‘끼’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박명원 부시장, 우경성 시의회 부의장, 이경영, 김진경 도의원, 윤용철, 이귀훈, 이선희, 장재철, 김승환시의원을 바롯해 함진규 한나라당 시흥갑 당협운영위원장, 이영길 경기도호남향우회장, 지역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막 후 공연으로 모듬북과 사물의 만남, 퍼포먼스, 금관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 성악, 경기민요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전시행사로 사진협회의 사진작품전, 문인협회의 시화전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동양매듭, 페이스페인팅, 손글씨 아트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시민참여공연으로 실버국악제가 펼쳐지고 박남춘 연예인협회 지부장의 사회로 가을바람 사랑의 축제가 열려 시흥시립합창단, 공연, 연극 베비장전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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