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은빛사랑채(안정욱센터장)는 지난 7월 15일(토요일) 입소어르신 가족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르신들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작품전시회는 입소어르신들의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동안 각 종 프로그램 시간에 열심히 정성스럽게 만드신 다양한 작품들 중 클레이, 서예, 도예, 종이접기, 인지향상, 협동만다라 등을 선 보였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다른 자녀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부모님들과 애틋한 시간을 가졌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넘게 가족보호자들과 봉사자, 후원자들의 발길이 은빛사랑채 작품전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 됐다.
이날 작품을 관람하던 가족 보호자인 김 모씨는 “어르신들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작품성이 대단해보인다.”며 특히 이름이 새겨진 부모님들께 만드신 도자기 공예품들을 기념으로 구매하며 감탄했으며 어르신들도 자신이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며 매우 흡족해 했다.
또한 지역주민 서 모는 “이 지역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함현상생은빛사랑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가 진행 됐으며 더 나아가서 주간보호센터와 치매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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