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제인 지역경제 발전위해 앞장

지난 18일 시흥경제포럼 창립식 열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10/26 [14:25]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10/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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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흥경제포럼 창립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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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경제포럼 창립 기념식을 마치고 주요 내빈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주간시흥신문
시흥경제포럼(상임회장 김운영)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강경호 코레일 사장, 표철수 경기도 정무부지사, 박명원 시흥시 부시장, 이윤수 서울경제포럼 회장을 비롯해 우경성 시의회 부의장, 이성복 서울경제포럼 상임 부회장, 함진규, 김왕규 한나라당 시흥 갑, 을지역구 당협위원장, 임응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한상국 경기도 교육위원, 이일섭 시의회도시환경위원장, 윤용철, 김승환, 서 훈, 이귀훈, 안정욱 시의원, 이영길 경기도 호남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한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1부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시흥경제포럼 정관을 인준하고 김운영, 박식순, 김양현, 양상철, 고의득, 류승권 공동회장을 선임하고 김운영 대표를 상임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유반옥, 심승보, 박영규 감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을 선임 임명장이 수여 됐다. 이어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특별초청강연이 진행돼 지역 경제인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특강에서 좌승희 원장은 “‘미국의 금융위기는 균형발전이란명목을 내세워 무자격자에 대한 주택대출이 원인이 되어 지금의 상황으로 반전되었듯이 신상필벌의 원칙으로 능력 있는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경제성장 원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인구밀도 자체에서도 서울과 다른 경기도에 대한 수도권 규제로 결국은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경제성장의 원칙은 잘하는 사람, 기업의 발목을 잡기보다는 육성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3부로 이어진 기념식에서 김운영 상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술과 경험 및 지식기반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기업경쟁력을 배가시키고, 큰 틀의 성장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경제 환경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고 역설하고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시흥의 찬란한 미래를 창조해 나갑시다.”라며 “시흥경제포럼이 지역경제발전에 폭넓게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표철수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 지정학적으로 경기도 특히 시흥은 젊은 도시로써 시흥은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가진 도시”라며 경제포럼 창립을 축하했으며 박명원 부시장은 “수도권 개발 제한으로 인해 시흥의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정책으로부터 역차별 받는 시흥을 미래를 위해 시흥경제포럼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수 서울경제포럼 서울산업경제연구원 회장은 “서울과 한 시간 거리도 안 되는 시흥은 바다와 시화공단 그리고 젊음이 있는 도시로써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핵심 도시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시흥경제포럼이 역할을 해 줄 것” 이라고 축하했다.

시흥경제포럼은 지난 7월 정왕동 소재 사무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역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한 관내 주요산업 분야별 기업인들과 대학 교수, 중앙의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포럼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대에 선도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되어 이날 창립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시흥경제포럼에서는 매월 중앙의 전문가와 교수 등을 초빙해 회원사와 시흥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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