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 16일 신천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17 신천 어린이 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소중한 꿈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체험마당과 경연마당으로 1,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 1부 행사인 체험마당에서는 미니풀장, 물총놀이 등 물놀이존과 나의꿈카드만들기, VR체험 등 체험존이 운영되었으며, 2부 경연마당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끼’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5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어린이의 ‘끼’ 경연대회에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가야금, 우쿨렐레 등 음악공연과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어린이 ‘끼’ 경연대회에서는 피아노(박서준 외2인), 가야금(정세린 외2인), 태권도(장은영 외 9인)이 각각 스타상, 열정상, 드림상을 받았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으로 어린이의 얼굴이 새겨진 상패를 제작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오늘 비가 오는데도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으며, 무엇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천동 주민센터 양승학 동장은 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천동주민센터 뒷뜰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해수풀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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