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학대 인식개선 앞장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17 [15: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17 [15:50]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학대 인식개선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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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17년 07월 14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 광장에서 발곡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 20여명과 서정대학교 실습생들이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패인은 고등학교학생들이 직접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를 행진함으로써 홍보효과가 극대화 되었으며 노인학대예방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사회적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서정대학교 실습생들이 지역 주민 약 100여명에게 노인학대인식에 대한 앙게이트 조사를 실시 했었는데 노인학대가 주로 발생되는 장소가 요양시설이라는 답변이 52%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는 가정에서 일어난다는 의견이 45%로 두번째로 높았다. 보건복지부 2015년 노인학대현황을 살펴볼 때 노인학대 신고건수 3,818건수에서 가정내가 3,276건으로(85.8%), 시설은 206건으로(5.4%)인 점을 비교해 볼 때 지역주민들이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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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 학대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과 노력이다. 누구나 노인이 될 수 있고 노인 학대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 하게 함으로서 내 부모에 대한 학대 예방부터 시작하는 것이장기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1577-13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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