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번째 일뜰날 성황‥‘여성 친화 유망직종’에 방점

13개 업체·200명 구직자 참여. 16명 현장채용 결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14 [14: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14 [14:06]
올해 여섯 번째 일뜰날 성황‥‘여성 친화 유망직종’에 방점
13개 업체·200명 구직자 참여. 16명 현장채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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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화 유망직종 및 전문직 진입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여성 구직자들의 일자리 축제 ‘일뜰날’의 여섯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3일 오후 2시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2017년 제6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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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뜰날 행사에는 총 200여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 뜨거운 관심 속에 ▲구인·구직 현장면접, ▲직업체험,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클리닉 및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일뜰날은 법률·법무 사무원, 반려동물 관리사, HACCP 관리직, 회계·경리 사무원 등 여성 친화 유망 전문직종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면접에는 ㈜한식품, ㈜선진조경기술개발, 달콤한상상(주), 베베펫 등 13업체가 현장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여성 구직자에 대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중 16명의 구직자가 현장채용 되고 40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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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도 북부여성비전담당관은 “일뜰날은 지난 2008년부터 약 2,00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온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북부 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여성 구직자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되는 ‘현장 밀착형 취업박람회’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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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 일뜰날 행사는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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