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2일 위기가구에 대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병채 시흥시 복지문화국장, 목감동 이석진 동장, 시 무한돌봄센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드림네트워크팀과 실무부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례는 췌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당뇨질환자와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부부가구, 간질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급자 등 3건의 초기상담 및 2건의 욕구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에서 제시된 해결방안은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를 통한 검사를 실시하고 주변 지인들을 통한 친밀감 형성과 말벗서비스, 의료비지원 등이 있다.
회의에 함께한 이석진 동장은 “민관합동 사례회의 결과 더 큰 범위의 지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회의를 통해 다양하게 제시받은 해결방안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합사례관리는 개인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체계의 경직성, 분산된 서비스, 서비스나 시설 접근의 어려움 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말한다. 목감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의 사전적 의미를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관계망을 통하여 사람들 간의 개방성 확인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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