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여관, 모텔, 찜질방 거주자 일제 조사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07 [14: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07 [14:09]
시흥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여관, 모텔, 찜질방 거주자 일제 조사 실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주거 취약계층 중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4월 ‘비닐하우스 거주자 일제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5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고시원 거주자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속하는 경기침체로 청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9월 4일까지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가 다수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는 우리 시 123개 여관, 모텔, 찜질방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로 현재 숙박업(여관, 모텔) 및 찜질방 거주자 중 장기투숙객, 은둔형 알코올중독 등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자,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등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신속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급여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숙박업 및 찜질방 측과 상시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여관, 모텔, 찜질방뿐만 아니라 질병, 부상, 실직, 사업실패 및 기타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 가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담당 동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또는 시흥시청 주민생활과 무한돌봄팀(031-310-3592)을 통해 경제적 지원 등에 대한 상담 및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