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에서 제빵 제조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위엠비 류승권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사랑의 식품나눔 페스티벌 2008' 행사에서 사랑나눔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였으며, 푸드뱅크(food bank)사업 10주년을 맞이해 결식계층에게 식품나눔의 따뜻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대규모 식품 도네이션으로 꾸며졌다. 식품제조ㆍ유통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단체 및 일반국민 등 1천 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페스티벌에서 (주)위엠비는 시흥, 안산 지역을 대표하여 CJ, 대상, 오뚜기, 농심 등의 식품제조유통기업들과 함께 전국 300개소의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할 식품을 기부했다. 한편 1부 행사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 지역발전과 사회복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주)위엠비의 류승권 대표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스런 자리를 가졌다. 시흥경제인들의 모임인 시흥경제포럼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주)위엠비 류승권 대표는 지난 5년간 시흥 목감푸드뱅크를 통해 자사에서 제조한 빵류 제품을 기부하며 작지만 뜻 깊은 식품 나눔을 실천 해 왔으며, 장애인 평등 실현을 위한 행사 참여 등 사회복지에 꾸준히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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