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공직자 금연 캠프 운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04 [13: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04 [13:09]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공직자 금연 캠프 운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6년 시행된 담뱃갑 경고 그림 도입에 따라, 흡연자에게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는 제공했지만 담배 판매량은 오히려 늘고 있어 실제 금연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실질적으로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치료형 금연 캠프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4박 5일간 병원합숙 형태로, 담배로 인해 나빠진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각종 검사와 1:1금연상담, 그룹심리상담, 요가, 명상, 영양교육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연캠프는 무료로 운영되며, 다만 신청만 하고 참가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캠프 시작 전에 참가비 10만 원을 납부하고, 금연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하게 되면 참가비는 한 달 이내에 전액 환급된다.

현재 20여 명의 공무원이 7월부터 금연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며, 금연 의지가 있는 일반 시민들도 금연캠프에 언제든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니코틴으로 인한 금단증상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이겨내기 힘든 것이 사실이며,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는 시민들은 경기남부금연 지원센터로(031-385-9030) 문의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