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박람회 3일간 성황리 진행 돼

시민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빛나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10/13 [21:09]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10/13 [21:09]
주민자치 박람회 3일간 성황리 진행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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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정왕동 여성회관 일원에서 전국 주민자치의 최대 축제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아래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졌다.

전시, 학술행사, 문화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오전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환영리셉션이 있었으며 오후에 펼쳐진 개막식에는 식전공연,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개막축하행사 등 풍성하게 진행되됐다.

박람회 개막 공식행사에 정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하여 표철수 경기도 정무부시장, 백원우 국회의원,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도지사, 시장. 군수, 전국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열린사회 시민연합 박봉순 공동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정상종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행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명원 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박람회 참석을 위해 시흥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한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태동 1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밝히는 자리이다.”라며 서해안의 젊은 시흥에서 추억의 자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박람회 주행사장 대형텐트 내에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분야별, 주제별로 전시됐으며 기획전시로 자원봉사마을, 복지마을, 공동체마을 등 마을만들기 우수사례관과 해외사례관도 설치되어 운영됐다.

또한 외곽에는 각 동을 소개하는 14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전시 체험관도 설치 됐으며, 시흥의 특산물인 연근과 미나리 등을 소개하고 시흥시 소재 기업들의 생산제품들이 전시되어 시흥 알리기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 전국 관람객들에게 참여와 체험을 통한 「배움 터」를 제공하기위한 제3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평생학습도시인 시흥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부스가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의 우수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경기 특산품 한마당’이 운영되어 경기도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으며 외국인종합센터에서 마련된 다문화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한편 학술행사로 종합분야, 외국의 사례, 지원행정 사례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비롯해 주민자치 대토론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가 시흥시여성회관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됐고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위해 행사 진행자와 시민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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