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6월 28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대덕전자에서 산업단지 내 공장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7개 실무반 30여 명이 참여 했다.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재난현장에 설치 운영하고, 상황총괄반 등 7개 실무반별 역할을 명확히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수습․복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 훈련이다. 실무반별 훈련 참가자들은 상호평가와 토론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재난사고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및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에 대비하여,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위기대응능력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재난발생시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해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라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설치, 운영하며 긴급구조통제단의 물적‧인적 자원 요청에 협조하고, 각 실무반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시흥시의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시흥시는 2016년 10월 ㈜고려제지, 2017년 3월 롯데마트(배곧점)에서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7년 9월에도 3/4분기 훈련을 실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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