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에 전문 로프구조기술 전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29 [13: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29 [13:53]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에 전문 로프구조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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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고층건물, 산업현장, 산악사고 등의 특수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 로프구조기술을 전수했다.
2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남양주소방서 내 전문 로프교육장에서 전 4일간 강도 높게 실시 중이다.
로프구조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안전한 등․하강 기법, 수직․수평 구조방법, 도르레시스템을 활용한 바스켓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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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구조자를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대원별 1:1 맞춤식 실습으로 구조대원들의 전문구조기술과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총 33,139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매년평균 17%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남양주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전복사건 등 고층건물 관련 사건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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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특수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복잡, 다양해지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조대원들은 도민안전의 버팀목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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