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보호하기 위한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28일오후 14시에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대덕전자공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업단지 내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등 14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93명의 인원과 화학차 등 장비 33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대덕전자공장 본관동 1층에서 화재가 시작해 연소 확대가 됨에 따라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전개로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입체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순차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신종훈 서장은 “금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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