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25일 10시,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6․25전쟁 동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쟁 회고담, 결의문 낭독에 이어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성악가가 독창하고 6․25의 노래를 참석자들이 제창한다.
식후행사는 가야금 연주와 퓨전민요 공연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흥시에서는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극진히 예우하고자 각 보훈단체의 해당 국가유공자에게 매월 수당성격으로 3~5만원을 차등지급하던 것을 조례개정을 통하여 관내 모든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매월 5만원씩 상향 평등 지급 및 사망위로금 15만원, 기타 위로금 년 9만원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다져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팀(310-355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