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6월 10일과 11일, 학생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약 30여 명의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시흥서포터즈)와 함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시흥시의 도로명주소 정착을 도모하고자 지역주민과 학생 30여 명이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하여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시흥서포터즈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공원 입구 등에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대상을 직접 찾아가 상세주소 알림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돕고, 고지서나 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원룸 다가구 거주자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알림 스티커를 배부했다.
특히, 시흥서포터즈가 직접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주며,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도로명주소 알림 자석스티커를 제작·배부함으로써 각 가정 냉장고나 현관 등에 부착하여 우편물, 배달 음식 주문 시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 알림 스티커가 필요할 경우, 누구나 가까운 주민 센터와 시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민원지적과장은 시흥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홍보와 도로명주소 스티커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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