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은 15일 희망네바퀴 전직원 38명을 대상으로 능곡공영차고지에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복지택시 운행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방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이지현 지부장은 "심정지로 위기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돼 위험해진다. 3분 이내에 조치할 경우 75% 이상 소생이 가능한 만큼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버스운전기사가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80세 승객을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는 만큼 ‘3분의 기적, 골든타임’이내의 응급처치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이용고객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