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6월 14일(수) 시흥시 내 특수학급을 이용 중인 장애청소년 보호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직업지원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장애청소년 자녀들의 진로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직업지원팀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보호자들과 함께 현재 발달장애인을 고용 중인 업체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비알인포텍)을 견학하였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0년도부터 장애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종으로 취업 알선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의 경우 직업적응훈련반과 직업준비반을 통해 취업 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의 경우 전체 취업자 30명 중 발달장애인 19명을 일반 업체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천경희 사무국장은 “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직업훈련이나 취업을 통해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무엇보다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업지원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직업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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