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 시흥그린센터에서 운영중인 소각장이 2016년 온실가스 할당량 보다 적게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비용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기업은 배출권을 할당받고 온실가스를 스스로 감축하거나 시장에서 배출권 거래를 통해 할당량을 준수하는 제도이다.
시흥그린센터는 2016년 30,142(tCO2 – eq)의 할당량 중 24,768(tCO2 – eq)의 온실가스를 배출함으로써 5,374(tCO2 – eq)의 배출을 감축하였고, 또한 기 차입량 1,442(tCO2 – eq)의 감축량 까지 더해져 6,816(tCO2 – eq)의 온실가스 여유분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은 소각로 2차 연소실 SCC버너 연료인 부생연료유 사용량을 줄이고, 천연가스 연료인 LNG 사용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폐지, 목재류 등 성상별 반입을 통한 소각을 추진하는 등 환경기술인 및 직원들의 철저한 시설관리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석만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노후설비 성능개선, 고효율발전확대, 에너지신산업 및 온실가스감축을 통한 배출권확보 등으로 2030 BAU(business as usual)대비 국내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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