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시흥천에서 정왕본동 통장 및 유관단체, 시흥천 인근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군부대, 1사1하천 운동 참여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흥천 상류인 외곽4교에서 시작하여 약 1㎞ 구간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ㆍ수풀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하천 잡초 및 생태계 교란식물도 말끔히 제거하였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시흥천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뜬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시흥천 인근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민 간의 동질감과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水) 환경 조성을 위해 1사·1하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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