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5월 27일(토) 장애아동 8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용인축협 자연체험스쿨 한우랜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Talk Talk 오감만족’ 은 특히 신체가 불편하여 다양한 사회성 프로그램에 제한을 받는 아이들의 외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온몸을 통하여 체험하게 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던 염소, 양, 잉꼬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며 매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트랙터사파리, 피자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반기에 실시될 현장학습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을 향상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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