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회, 농촌일손돕기 체험행사 및 봉사활동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23 [15: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23 [15:15]
금양회, 농촌일손돕기 체험행사 및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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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장 모임인 금양회가 5월 12일 신천동 일원의 체험농장에서 농협은행 시흥시 지부(지부장 박종남) 직원 및 북시흥농협 소속의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자 외 30여 명)등이 농촌일손돕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농가주부모임은 1981년 북시흥농협부녀회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농협 시흥시지부 임직원 등과 함께 매년 도움이 필요한 300여 가정에 연간 3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농작물, 전통장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행사는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고구마 등의 농작물 모종을 심으며 농번기의 농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추후에 수확되는 농작물을 판매하여 기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열렸다.

앞으로도 금양회는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부농가모임뿐만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단체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금양회는 1993년부터 관내 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협의체 모임이다.

현재 금양회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박종남 농협시흥시지부장, 강정호 한국전력이사장 등 33개의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모임을 통하여 기관 간의 협력을 다지고 있다.

특히 금양회는 연말연시 군부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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