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독거 어르신의 질병, 빈곤, 고독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햇살가득 독거노인 활동가를 양성하여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활동가의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건강한 노인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것이다.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 관리 대상자 중 우울 정도가 높아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매주 1회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 상담과 치매 예방을 위한 그림 그리기, 말벗, 맞춤형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어르신들의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외출을 못 해 식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반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건강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활동가 역량 강화로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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