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마차 아웃리치,‘학교 밖 세상 우리 함께 열어보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16 [17: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16 [17:57]
호박마차 아웃리치,‘학교 밖 세상 우리 함께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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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따뜻하고 정감이 가득한 분위기로 한층 멋을 낸 호박마차가 행복한 먹거리를 가득 싣고 청소년들을 만나러 간다. 호박마차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3년부터 올해 4년차 운영되고 있는 이동거리상담 아웃리치로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매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 호박마차 아웃리치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를 연상시키는 마차를 만들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호박마차가 나타나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유익한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해의 큰 테마는 ‘학교 밖 세상 우리 함께 열어보자’ 이며, 매회 행사마다 법률, 의료, 진로, 먹거리 등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4월 28일 첫 호박마차는 ‘법률로 세상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제19대 대선과 관련한 청소년 참정권, 청소년 기본법,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 된 근로기준법 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는 각종 법률과 그와 관련한 내용을 각종 체험활동과 상담 등으로 연결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하였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시흥경찰서와 시흥시노동연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상담해주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하여 아웃리치 활동에 깊이를 더 하였다.

올해 호박마차는 그동안 상담복지센터가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벗어나 보다 조남동, 매화동, 목감동, 능곡동 등 지역으로 호박마차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와 학교밖지원센터는 호박마차라는 매개체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위기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실현해 가는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고 그들의 지원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청소년안정망(CYS-Net)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즐겁고 평화로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호박마차 아웃리치 행사를 통해 시흥의 청소년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갈 기관과 개인 재능기부 등을 항시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진성 상담원(318-7100)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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