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전력지사(지사장 김석중)와 한국남동발전 엔진니어링처(대표 장재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명품운동화를 선물했다.
지난 3월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에 참석한 한 아동은 발에 맞는 운동화가 없다며, 슬리퍼를 신고 참석해 온 종일 힘들게 걸어 다녔다.
한참 뛰어놀아야할 나이의 아동들이 신발이 불편해서 마음껏 놀지 못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홍혜경센터장과 교사들은 아동들에게 멋진 신발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시흥전력지사에서 선뜻 후원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비싼 신발값에 후원처를 발굴하고도 센터의 모든 아동들에게 선물하기 어려운 상황에 고민을 반복하던 중 한국남동발전 엔진니어링처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운동화선물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두 기업의 도움으로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의 22명 모두에게 명품운동화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 부럽게 생각만 하던 멋진 신발을 선물 받은 아동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제 좋은 세상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새 신을 신고 문화체험을 하러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기타 문의 :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 031)319-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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