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소산서원에서 한국-인도 양 국가와 지역을 소개하고 시흥 명소와 문화를 체험하는 1차 <국제 문화교류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 22명과 인도 대학생 34명이 참가했다. 양국 문화를소개하는 공연을 비롯해 시흥 명소인 소산서원을 방문, 유래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도, 국궁체험, 부채 만들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도 이어졌다.
또한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서기 위해 참가자 간 팀을 구성, 친밀성을 다지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강지훈, 군서고3)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인도에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국제문화교류데이는 연 3회 실시하며, 국제 교류와 관련된 매번 새로운 테마로 구성해 한국과 시흥을 알림과 동시에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참가 및 문의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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