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고등학교 당구부 창단식 열려

전국 6번째 팀으로 4명의 선수 구성 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4/22 [09: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4/22 [09:35]
시흥고등학교 당구부 창단식 열려
전국 6번째 팀으로 4명의 선수 구성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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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고가 당구부를 창단함으로써 송운중에 이은 고교 창단으로 선수들의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학교체육의 기틀이 만들어지면서 시흥시가 당구의 메카로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흥 당구연맹(회장 김종근)421일 시흥고에서 당구팀 창단식을 열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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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해구 시흥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이정균 시흥시체육회 부회장과 임원, 대한 당구연맹 남삼현 회장, 차동완 경기도 당구연맹 회장 김종구 시흥시 당구연맹 회장과 경기도 각 지자체 당구연맹 회장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많은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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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해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고에서 당구부를 창단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학교체육발전에 도움이 되게 됐다. 당구는 일반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운동으로 연령층이 다양한 대중 스포츠이며 시흥고가 전국 6번째 당구팀으로 창단하게 됐다태권도에 이어 선수단 4명으로 구성된 당구 팀이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시흥고가 당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당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균 시흥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대한당 구연 맹의 관심과 경기도 당구연맹의 관심에 감사하며 시흥고의 당구부 창단을 축하한다.”라고 전했으며 남삼현 대한 당구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당구는 소통과 화합하는 운동으로 적합하며 시흥고의 당구부 창단은 학교체육발전에 선도자의 역할이다.”라며 창단을 축하하고 선수들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선수로 성장하여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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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동완 경기도 당구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고의 창단을 위해 시흥시체육회와 시흥시 당구연맹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하며 시흥시가 당구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앞으로 우수선수들이 계속 발굴되어 당구 메카의 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근 시흥시 당구연맹 회장은 “3대째 시흥에 살면서 시흥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시흥고 이해구 교장선생님의 당구부 창단에 대한 결심에 감사하며 시흥고 당구팀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하고 자식의 당구 입문으로 시작하여 관심을 갖게 된 당구가 당구장을 개업하게 되었는가 하면 아이들의 훈련장을 만들고 당구 협회를 맡게 되는 등 당구에 대한 인연이 깊어지면서 오늘에 까지 이르렀다.”라고 말하며 지난해 송운중의 당구부 창단을 시작으로 시흥고의 창단으로 송운중 졸업생들이 지역 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가을쯤에 초등학교 당구부 창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교 당구부를 창단하는 일이 남아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당구를 통해 우수학생들이 배출되고 진학하며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스포츠를 통해 사회활동을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체육회와 주변에서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단에는 주) 포리텍과 시흥시체육회 대한 체육회 등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여 당구 창단을 도왔으며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시흥고 당구부는 김기남, 권민수, 길성환, 용현지 4명의 선수로 창단됐으며 창단식에 참석한 축하객들은 앞으로 가능성 있는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여 시흥고가 당구 명문고로 부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창단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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