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고, 은계4초 학교신설 확정’ 함진규 의원 밝혀

18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 적정평가 받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4/19 [12: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4/19 [12:40]
‘시흥 목감고, 은계4초 학교신설 확정’ 함진규 의원 밝혀
18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 적정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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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고, 은계4초, 군자1초 학교신설 확정’

18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최종심사 통과

시흥시 목감보금자리 내 목감고등학교와 은계보금자리 내 은계4초등학교(가칭), 군자 1초등학교의 학교신설이 확정됐다.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ㆍ시흥갑)과 최재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교육부의 신설학교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결과 이 두 학교는 모두 적정평가를 받았으며 군자 1초는 지자체 연계협력방안 마련, 유아특수부분 학급조정 및 복합화 시설운영계획 재검토 등의 사유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학교설립을 위한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감고등학교는 총 30학급, 학생수 1천여 명 규모로 오는 2020년 3월 개교예정이며 은계4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 3개 학급을 포함해 총 50학급, 학생수 1천4백여 명으로 2019년3월 개교예정이며 군자1초도 이다.

당초 교육부는 이들 지역의 학생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존의 인근 학교에 학생을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으나 목감고등학교의 경우 미 설립시 목감동일원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결과를 낳게 되어 학생들이 35분~50분가량 버스로 통학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은계4초등학교 역시 미 설립시 1천4백여 명의 학생이 1km가 넘는 거리를 도보로 통학해야하며 인근학교의 과밀학급을 초래하는 문제가 지적되어왔다.

이에 함진규의원은 지난 4월6일 교육부와의 학교신설 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영 차관에게 지역현황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하는 한편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 및 시흥교육청 관계자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목감고와 은계4초의 학교신설을 이끌어 내는 개가를 올렸다.

이에 대해 함의원은 “신도시개발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편의가 우선 고려된 입체적인 학교 수급계획이 필요하다”며 “시흥시를 교육과 주거복지의 1등 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백은 “교육부가 시흥지역 3개교 모두 학교신설 승인을 해 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타 지역의 재검토된 학교도 신설가능토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 교육부차관에게 학교신설 요청자료를 전달하는 함진규의원(좌)©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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