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도권통합요금제 실시와 최근 고유가로 인한 버스 이용객의 교통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중교통 운영개선 정책 아이디어를 9월 1일부터 1달간 공모한다.
도는 지난 2007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대중교통 시책개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공모를 도(道)와 시?군의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해 왔으나, 이번 특별공모는 참여대상을 도민과 운수 종사자까지 폭넓게 확대 운영하여 버스분야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알차고 현실성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도는 그 동안 브레인스토밍 공모를 통해 ‘07년에는 시내버스 노선번호개편, 이용이 즐거운 테마버스운행, 수원역 앞 교통 혼잡 개선 등 16건의 사업을 발굴하여 이를 반영하였으며, 올 해에도 8월까지 21건이 접수되어 실무부서에서 검토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08년도 경기도 대중교통 시책 특별 공모”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으로서, 경기도민, 버스운수종사자, 도 및 시ㆍ군 공무원이면 누구나 공모를 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버스분야의 전반적인 사항으로서 버스정책의 비전, 버스 서비스 고급화 방안(차내의 이용 편의 등), 정류소 개선 방안(편의시설 개선), 노선체계 개선 방안, 교통카드 효율성 증진 등에 대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진정ㆍ비판ㆍ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 한 것, 기존 제안이 채택 중이거나 유사한 것, 추진가능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과다한 경비를 수반하여 실현이 불가능한 것 등은 공모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공모 참가요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초기 화면에서 "2008년 경기도 대중교통 특별 공모” 배너를 클릭하고에서 공모신청서에 내용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또는 홈페이지 좌측에서도 가능) 제출된 제안서는 우선 실무부서에서 세부검토 후 채택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이면 15천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와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의(자문)를 거쳐 시행 가능한 시책은 2009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제안들은 보완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대중교통과 249-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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