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4월 12일(수) 성남 소재 한국잡월드와 성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한국잡월드와 성은학교 방문은 글로벌 종합직업체험 서비스 기관을 방문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진로와 미래 설계 방안과 특수교육기관 방문을 통한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교육위원들은 한국잡월드의 입장료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이 되는데 인하방안과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편중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주문하였다.
이어 성은학교에서는 장애학생 중 특수학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없도록 할 것과 성은학교 기업학교 생산제품의 다양한 판로 모색과 직업훈련실, 종일반 교실 증축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지역별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장기대책 수립과 행정실무사 및 특수교육지도사 부족문제 해결방안을 주문하였다.
최재백 위원장은“훌륭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갖춘 성은학교가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와 직업을 구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타 시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며 “특히 전공과 운영시 학생들과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취업률 제고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한국잡월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및 근로의식 형성을 유도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은학교는 지적장애 등을 가진 장애아들로 총 215명이 다니고 있으며 36학급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사회적응능력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해 신변처리와 의사소통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중도·중복장애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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