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시흥시 지원사업으로 4월 9일(일요일) 외국인주민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일대에서 2017년 1차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한국문화체험은 외국인주민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서 한국에 거주하면서 경험하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한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의 대표적 궁궐인 창덕궁을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였으며, 한국의 문화유산이 보존 및 전시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의 중심공간이며 랜드마크인 남산타워 등에서 이루어져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웬OO(베트남)氏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여러 곳을 다녀보고 싶지만, 바빠서 쉽지 않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한국의 대표도시인 서울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었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이번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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