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민생활서비스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주민생활 서비스를 체험한 주민과 업무처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접수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2007년부터 본격 추진된『주민생활서비스 제도』는 그 동안 행정기관의 종합적인 정보창구가 없어 서비스별로 담당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과 서비스공급기관의 연계부족으로 중복?누락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도입됐다.
현재 시?군청 주민생활서비스 담당부서나 읍면동 민원창구, 인터넷 통합정보시스템(WWW.주민서비스.kr)을 통해 주민생활과 관련이 많은 8대 분야(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체육, 문화, 관광)를 서비스하고 있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일반주민은 주민생활서비스를 받아본 결과, 편리한 점, 혜택을 받은 사례, 제안이 필요한 사항 등 느낀 점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동 업무추진과정에서 느낀 어려운 점,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중심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읽어보는 사람이 주민생활서비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동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작성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에서 30매 정도로 하고 컴퓨터 또는 수기작성도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도청앞길63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또는 이메일( nyounsoo@gg.go.kr)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일반1, 공무원 1), 우수상4명(일반 2, 공무원 2), 장려상 8명(일반 4, 공무원 4)이 선발되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부상(최우수상 100만원)이 수여되고, 당선작은 10월 20일에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에 게시하고 수기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수기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행정이 주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문의 : 경기도 복지정책과 지역복지담당 031-249- 5218, 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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