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및 국가에 공헌하고 실용교육에 앞장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장학재단이 첫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기과기대 장학재단(이사장 한영수)은 지난 3월 21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첫 장학생으로 선발된 2017년 2월 메카트로닉스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상정보처리협동과정(석박사 통합 과정)에 입학한 윤정섭 군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은 장학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발 됐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윤정섭 군에게는 입학금 800여만 원과 1년 동안의 매월 100만 원의 학습지원비가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영수 이사장과 김필구 총장, 오광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운영위원,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한영수 이사장은 “첫 장학생으로 선발 된 것에 축하하며 앞으로 학교 명예를 빛내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국가발전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또한 김필구 총장은 “대학원에서도 타 학교 출신들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라며 경기과기대 장학재단 첫 장학생으로 후배들을 위해 길을 잘 열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오광석 총동문회장도 윤정섭 군에게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첫 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섭군은 “학교에 감사하며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함께자리 한 부친도 “그동안 학교에 도움으로 합업을 잘 마칠 수 있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학교에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학교 동문과 가족회사 등을 중심으로 장학재단 기금을 출연 받아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첫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이 전달 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966년 UNESCO로부터 차관을 들여와 당시 공업화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정밀계측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설립한 한국정밀기기센터가 모태이며 이후 한국정밀기기센터는 기계·전자공업인력양성 등 기능을 확대했으며 지난 1999년에는 사립전문대학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시화스마트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생만도 4천5백 명에 달하고 그동안 3만여 명 이상의 정밀측정 산업기사 등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장학재단’은 재력 있는 독지가가 설립하는 여느 장학재단과 다르게 학교 동문회, 지역기업인, 교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많게는 1억 원에서 적게는 몇 십만 원에 이르기까지 뜻을 모아 설립한 공공의 재단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중에서 선발하여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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