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신천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40명)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재난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40명)된 자율방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6일 발대식을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강도가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난이 급증하면서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난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위험 지역 신고, 재난 예방 홍보 활동 등을 벌이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응급 복구 지원, 주민 대피 유도, 긴급 구호물자 전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동 단장으로 선출된 김성기 단장은 “지역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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