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송민영)은 3월 15일부터 연수원 내 ‘교직원힐링센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한다.
교직원힐링센터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 교육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교직원힐링센터는 교권침해 사안뿐 아니라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고충을 겪는 모든 교원에게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센터 시설은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테라피실, 쉼터 등이며,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이 내방 또는 입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유에 최적화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하여 ▲마음 회복 쉼터‘휴’, ▲마음 돌봄 상담‘도란도란’, ▲마음 성장 집단 상담‘카타르시스’, ▲마음통찰 심리검사 워크숍‘마음 사랑 데이’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센터 이용 대상을 교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하여,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신청 방법은 평화교육연수원 홈페이지(https://www.gpet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전화(031-539-562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 “교직원의 생각과 감정은 학생의 성장 및 학교문화 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학생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마음 치유와 긍정적 에너지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