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우수기관 탐방)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은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센트럴병원의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그동안 지역의 최대 의료기관으로 시흥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지킴이로 역할을 해왔던 결과물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주간시흥은 센트럴병원을 탐방 취재하고 이를 특집으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 센트럴병원은 시흥시 관내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시흥시 정왕동 시흥스마트 허브(시화공단)와 인접해 있는 센트럴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관내에서는 최대인 40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술실 5개, 중환자실, 소아전용병동 등을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질병퇴치를 통한 인류건강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이라는 미션과 ‘경기서남부권 big4 병원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환자중심, 창의정신, 사회봉사’의 핵심가치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우수성을 인정받아
병원 개원 9년차를 맞고 있는 센트럴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의료기관인증’을 계기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재확인 됐다.
‘의료기관인증’이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의료기관 스스로 환자의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및 개선하여 인증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증원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안전을 포함한 환경안전, 질 향상 운영체계, 환자안전 보고체계 운영 등 지난 1주기 인증보다 조사기준이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돼 실시됐다.
센트럴병원은 지난 11월 2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인증 평가를 위하여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으며 전담 TFT를 구성하여 수차례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해왔다.
또한 시설을 개선하고 평가 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규정을 마련했으며, 전 의료진 및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전 직원 의료 질 향상위한 지속적인 활동 펼쳐.
센트럴병원은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관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5월‘제 1회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환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진행하고, 직원들이 출품한 안전 동영상 및 포스터 등을 전시, 시상 또한 진행했으며, 안전 관련 영화 등을 방영했다.
11월에는 시흥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화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과 상호 공조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실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동원 등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위기대응 훈련으로 시행했다.
이어 12월에는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 구연부문 6팀과 포스터부문 8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의 QI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질 향상 활동은 환자안전문화와 감염관리의 지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창의적 노력으로 병원 업무개선, 서비스 증대,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병원 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화되고 발전된 병원의 모습을 갖추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의료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QI, CS, 감염관리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센트럴병원은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된 인증 조사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부여받았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전 의료진 및 임직원이 하나로 합심해 노력한 끝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의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후에도 환경과 시설 및 각종 의료행위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치료 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7년 1차 중간관리자 워크숍 통해 직원들의 소통과 단합 이뤄내
센트럴병원은 인증획득에 이어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2017년 1차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지난 13, 14일 이틀간 오션빌 유스호스텔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2016년 사업실적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 발표를 포함, 내년도 MBO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또 협동심을 위한 조별 레크레이션 및 외부인사(권광영 교수) 초청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시상식도 진행되었는데 경영전략 발표에 대한 우수부서로 ▲QI+심사팀 ▲영양관리팀 ▲건강검진팀 ▲간호부가 수상했으며, 이지스쿨 우수 수료에 대한 시상으로 ▲1등 대외협력부원장 이하 부서 ▲2등 의무부원장 이하 부서 ▲공동 3등 행정부원장·검진부원장 이하 부서가 수상했다. 이날 특별 행사로 소통과 단합을 위한 도미노게임 또한 진행되었는데 ▲1등 파이팅(C팀) ▲2등 정유년(A팀) ▲3등 센트럴(B팀)이 수상했다.
이날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올 한해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부서별 사업계획을 통해 전사적인 역량이 집중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한 다양한 전략수립 등이 도출 될 수 있는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직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간호간병통합서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차별화 된 지역거점 병원으로
센트럴병원은 2015년 8월 1일부터 시흥지역 최초로 보호자 없는 포괄간호 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주목받게 된 간호간병통합서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면서 차별화된 감염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방문간호도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힘드신 분이나 만성노인질환자,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분을 곁에서 돌보겠다는 것이 센트럴병원 임직원들의 운영 기본 수칙이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지난 1월 2일부터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경기남부권을 아우르는 ‘야간 소아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거점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한다는 각오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야간진료를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진료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아청소년과 등과도 상생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역 시민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
이밖에도 센트럴병원은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시민의 건강을 보살피고자 무료건강검진,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센트럴 음악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 각종행사에 구급차를 보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오는가 하면 주부대학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지식 습득과 문화생활 실천을 위한 노력과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적십자 봉사단을 창설함으로서 체계적인 지역봉사 활동을 하는데도 앞장서게 됐다.
◆ 향후 센트럴병원의 미래 비전은 지역시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센트럴병원은 시흥 시민들에게 늘 한결 같은 우리 이웃처럼 그런 편안한 병원이고 싶습니다. 최첨단 의료장비나 화려한 시설보다는 환자들을 365일, 24시간 곁에서 질병퇴치를 통한 인류건강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최고의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라고 강조한다.
이는 양적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는 그날까지 정확하고 적정한 진료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겠다는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의 의지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