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 평생교육대학 G-amp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경기과기대 제2 중소기업과 4층 콘퍼런스 홀에서 제10대 및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총동문회 역대 회장 및 임원과 회원, 김필구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많은 축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1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한의근 10대 회장의 진행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사업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들을 비롯해 정관 개정 등의 안건들을 상정 처리했으며 수성 부회장에 임병천(18기, 동화 정밀주조 대표), 골프 회장에 최정면(20기) 회장 및 감사 등 주요 임원들을 선임했다.
이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보고하고 안건에 대한 처리와 기타 안건 토의 및 처리가 진행됐으며 정기총회가 마감됐다.
이어 2부 이·취임식으로 안산 챔버 4중주의 식전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행사 직전 19기 박갑수 초대회장은 지난 체육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돈으로 환원 학교 장학금으로 전달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취임식은 임병천 신임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한의근 이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동아리 회장과 주요 임원으로 수고한 임원들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경기과기대 평생교육대학 학장으로 오랫동안 G-amp를 이끌어 왔던 이승호 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승호 원장은 "2007년부터 평생교육원을 맡아 현재까지 오는 동안 원우들의 협조로 G-amp가 잘 발전될 수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평생교육대학으로 승격됨으로써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총장님과 원우님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근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려 했으나 지나고 보니 각종행사 준비와 진행을 비롯해 부족했던 부분이 너무나 많았던 것 같다."라며 "그러나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임원 및 원우님들의 도움으로 잘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문회기 이양 등을 마친 후 취임사에 나선 김태한 회장은 "한 해 동안 잘 이끌어준 한의근 회장에게 감사하며 경기과기대가 역대 회장을 중심으로 선후배들이 힘이 되어 견고하게 성장해왔다고 자부한다."라며 "우리나라의 국정운영을 보며 조직의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지난 한 해였으며 이를 보니 신임회장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동문과 함께 '유대강화, 후배에 귀감,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필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원우들과 회원사들이 함께 함으로써 경기과기대가 있는 것 같아 감사하며 경기과기대가 여러분들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라며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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