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햇토미 장학기금 2천만 원과 개인기부금 500만원이 전달되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 김상복 이사장(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과 임원진, 우영근 소장(군자농협 경제사업소), 류성형 조합장(북시흥농협), 추은정 지도상무(안산농협), 전상묵 대표(시흥시쌀연구회)가 참석했다.
2013년부터 시흥시 지역 내 쌀 공급기관인 군자농협·북시흥농협·안산농협·시흥시쌀연구회는 지역우수 농산물인 햇토미의 판매액 중 일부를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금년에는 2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전달하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화공단에서 활동하는 여성기업인인 최승옥 기보스틸(주) 대표이사가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개인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류성형 조합장(북시흥농협)은 “앞으로도 시흥시의 농업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기부금을 전달한 최승옥 대표(기보스틸㈜)는 “더욱 많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기업인으로써도, 장학재단의 이사로써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학재단의 김상복 이사장은 “성원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2004년 시에서 설립하여 현재까지 1,7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8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 및 시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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