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11월 9일 실버바리스타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오색찬란한 춘천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은 실버바리스타 1기부터 8기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간 긍정적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서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가평 ‘쁘띠프랑스’를 방문하여 프랑스의 다양한 생활상 및 마리오네트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춘천 ‘산토리니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를 시음해봄으로서 향과 맛의 민감성을 높임으로서 바리스타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의암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서로 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워크샵에 참여하신 예정희 어르신은 “춘천의 명소인 카페에 방문하여 커피의 맛과 향을 비교해볼 수 있어 너무 재밌었고, 둘레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며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받은 활기찬 에너지로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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