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이상 파행이 계속됐던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문정복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자 문 위원장은 지난 19일 제23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제23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개원되고 다선의원인 장재철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임시위원장으로 위원회의에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또한 차기위원장의 선출은 오는 26일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거쳐 새로 선출하게 되며 일부 상임위원들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게 됐다.
한편 시의회는 문정복 의원의 개인 비리 등 윤리문제를 다룰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1개월간의 활동하게 됐으며 특위 위원장은 장재철 의원이 맞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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