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 대표발의, 국가전략 기동부대‘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채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19 [15: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19 [15:39]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 대표발의, 국가전략 기동부대‘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채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민주, 시흥4)이 대표발의한 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2016. 10. 18 경기도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해병대는 197310월 경제적 군 운용이라는 이유로 해병대사령부 및 교육, 군수지원 부대가 해체되고 해군에 14년 간 통합운용 돼 오다 1987년 해병대사령부를 재창설했으나 현재까지도 독립된 부대가 아닌 해군의 소속 부대로 규정돼 있다.

건의안에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여건과 북한의 국지적인 도발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현 시점에서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의 해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병대의 완전한 독립을 통해 4군 체제로의 개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희 의원은 해병대는 두 차례에 걸친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태 등 국가안보상황에 맞춰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현재 해군의 지휘·관리 체계에 있는 해병대를 해군에서 완전 독립시켜 해병대 존재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국무총리, 외교안보수석, 국방부, 국회 국회위원장 등 9곳으로 이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