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국정운영 핵심 과제인 ‘정부3.0’을 적극 구현하는 가운데 관련 우수사례인 일하는 방식 벤치마킹을 위한 기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을 말한다.
지난 10일,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에서 시흥시 ‘정부3.0 일하는 방식’관련 공간개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였다. 시흥시는 지난 해 12월 '일하는 방식 혁신사업'으로 지방인사제도 업무 추진 유공(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날 시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유능한 정부 실현을 위해 그 간 추진해 온 청사 공간개선 사례와 소통·협력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정부3.0 생활화에 앞장섰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시흥시가 일하는 방식’ e-book(전자책)제작을 통해 일하는 방식 성공사례를 표준화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흥시의 일하는 방식사례는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이외에도 강원도청, 충주시, 광양시 등 다수 기관에 확산되어 도입 중이다.
김정석 시흥시 기획평가담당관은 “정부3.0 생활화를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유능한 정부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그 가치가 구체적으로 구현된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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