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11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복음자리 법인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쿨렐레, 방송댄스,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성장 동영상 상영, 케익 점화 및 커팅, 덕담 나누기, 돌잡이 이벤트, 마을 협약식, 비전 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주제인 동네동락(樂)은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한 것”이라며 “20년간 주민들 곁을 묵묵히 지키며 지역사회에 헌신을 해온 복음자리가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의 인물로 선정된 故제정구 전 의원이 지난 1996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저소득층 지원,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소외된 여성과 기혼여성의 사회진출, 지역 내 어르신의 복지향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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