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10일 시흥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6 시흥 문화의 날 기념「시흥의 인물 선양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개막식에서 시흥의 인물 선양사업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번 선양사업에서 전시와 관련 시흥시와 시민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시흥의 인물 3인으로는 애국지사 윤동욱 선생, 시흥 교육의 선구자 최긍렬 선생, 빈민운동가 제정구 선생이 선정됐다.
김영철 의장은 “분야는 다르지만 시흥의 인물 세 분의 삶은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는 데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후손들이 선양할 수 있는 인물을 발굴하는데 시의회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의 인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시청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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