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은 9일 정왕1동 군서공원에서 열린 「2016년 주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 합동 돌잔치」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8명의 첫 돌을 축하하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돌을 맞은 아이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성장이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돌잔치는 화원, 헤어샵, 스튜디오 등 지역 내 10여개 업체가 협찬하여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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